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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너무 불안해요 저와 여친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여친이 제게 호감이 있었는데 제가 작년에

저와 여친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여친이 제게 호감이 있었는데 제가 작년에 찼다가 같은 반이 되고 수학여행 때 호감 생기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제 약 2달정도 사귀었는데요 너무나 연애가 불안해요. 여친은 무덤덤한 성격인데 전 사소한 것도 잘 신경쓰고 넘 과대해석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소한 일에도 자꾸만 삐져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그 사람 앞에서만 극강의 F인간이 되어벼려요. 되게 사소한 것들이 신경쓰이는데 또 지나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예를 들어 저와의 카톡과 제가 있는 단톡방의 카톡 두 개 모두 여친이 카톡을 하고 있을 때 두 카톡방에 동시에 카톡이 올 경우 제 카톡에 먼저 답장을 안하면 서운하다던지, 쉬는시간에 제 자리쪽으로 자꾸 안오고 저만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서운하다던지 되게 사소하고 작은 일들이 서운해요. 여친 앞에만 있으면 여친의 행동에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불안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이렇게 1년도 못가고 헤어질 것만 같죠?

연애의 불안감 느끼셨나봐요

사소한 일에 신경 쓰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서로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씩 이해해가며 소통하면 더 편해질 수 있어요!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