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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폰압 통금 중2 여학생인데요월수금은 학교끝나면 3:30쯤 되고 5시에 학원가서 7시에 끝나는데 폰압이

중2 여학생인데요월수금은 학교끝나면 3:30쯤 되고 5시에 학원가서 7시에 끝나는데 폰압이 11시고요…화목은 학교끝나면 4:20쯤 되는데 6시에 학원가서 8시에 끝나는데 이 날들도 폰압이 11시입니다제가 원래 폰압을 초등학생때 했었다가 중학교때 계속 안하고 하고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폰압을 하는데요.. 1분만 늦어도 집안에 있는데 전화 폭탄을 하고요 전화 안받으면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폰 빨리 가져와!!!!!이러고요.. 어제는 10분 늦게 가져갔는데 “넌 저번주도 계속 폰 안가져왔지? 내일은 폰 가져가지마 폰 해지할거야” 이러면서 협박질을 하고 저번에 통금을 8:30 으로 늘려줬었는데 1분 늦었다고 다시 7:30 으로 원상복구 됐고요.. 솔직히 폰 가지고 부모님하고 많이 싸웠어서 이젠 그냥 집 들어가기도 싫고 그리고 친자식이 맞나 의문도 드는 것 같아요 저도 친구들하고 늦게까지 통화하고 싶고 그런데 자꾸 폰압하니깐 소외도 당하는것같고 잘 못어울리는 것 같아요부모님 설득하는 방법 없을까요 너무 숨막혀요

말씀하신 상황만 봐도 정말 답답하고 숨 막힐 수밖에 없겠네요.

하루 일과도 빡빡한데 집에서는 폰 문제로 눈치 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제한되니까 속상한 마음이 당연해요.

부모님을 설득할 땐 무작정 반항하거나 화내기보다는,

진지하게 대화하려는 태도를 먼저 보여주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엄마 아빠, 나도 통제 필요한 거 알아.

근데 지금처럼 하면 친구들 관계도 어렵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힘들어.”

이런 식으로 감정을 말하는 동시에

“밤 11시에 폰압하는 건 지킬게.

그 대신 조금만 더 믿고 대화로 풀어가자.”

이렇게 현실적인 타협안을 제시하면 부모님도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또, 평소에 책임감 있는 모습도 중요해요.

시간 잘 지키고, 공부나 숙제도 미리 하면

조금씩 신뢰가 쌓이고 규칙도 완화될 가능성이 생기거든요.

답답한 상황이지만,

내 입장을 차분하게 전하고,

부모님 마음도 한 번쯤 들어보려는 자세를 함께 가져보는 게

갈등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