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동아시안컵 남자 대표팀 소집 명단은
국내파 위주로 구성되었고, 특히 나상호 같은 베테랑과
김태현·서민우 같은 신예들의 조화가 눈에 띄네요.
나상호 선수는 2023년 6월 이후 약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되었는데, 그는 J2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며 전방에서의 센스와 결정력 있는 플레이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돼요.
경험 많은 베테랑으로서 경기 템포 조절과
위기상황에서의 안정감이 특히 중요할 것 같아요.
반면 김태현, 서민우, 서명관, 변준수, 이승원,
이호재 등 7명의 신예들은 이번이 대표팀 첫 발탁이에요.
이들은 “옥석 가리기”를 위해 집중 점검 대상이지만
끼와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아 기회를 얻었죠.
김태현은 수비 라인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기대받고 있어요.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스리백에서의 역할이 주어져
수비와 빌드업 전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요.
서민우는 강원에서 중원에서의 활동량과
수비 가담 능력을 입증해 왔기 때문에
중원에서의 균형 유지와 연결 고리 역할이 기대돼요.
이호재는 포항 소속의 공격수로, 장신을 활용해
세트피스나 침투 상황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어요.
이 선수들은 모두 A매치 경험은 적지만
K리그에서 현재 보여주고 있는 폼이 좋기에
국내파 측면에서 공격·수비 밸런스를 점검하며
후보군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 같아요.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국제 무대 적응력과 팀 전략에의 기여도를
면밀히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나상호는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고
김태현·서민우·이호재 등 신예들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역할을 구축하며 대표팀 꾸리기에
중요한 밸런스를 맞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명보호가 미래 대표팀 자원을 함께 점검하면서도
이번 동아시안컵을 실전 무대로 적극 활용하려는 의도가
잘 드러나는 구성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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