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송정훈 대표,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사당귀’ 보면서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해 미국, 인도네시아까지 뻗어간 그 이야기에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이번에 또 두바이랑 캐나다 진출까지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두 나라 다 너무 기대돼요, 다만 성격이 좀 달라서
"어디에서 더 흥할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두바이는 뭔가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잖아요.
전 세계 관광객도 많고,
워낙 다양한 나라 음식들이 들어와 있는 곳이라
‘K-컵밥’도 프리미엄 스트리트 푸드 느낌으로 충분히 통할 것 같아요.
거기에 할랄 인증 같은 조건만 잘 맞추면,
현지인뿐 아니라 아랍권 전반에 확산될 가능성도 보이고요.
반면 캐나다는 정말 실속형 시장 느낌이에요.
다문화 사회라서 한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거의 없고,
특히 유학생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는 컵밥"이
아주 딱 맞는 콘셉트더라고요.
한 번 잘 자리 잡으면 프랜차이즈로 쫙 뻗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요.
그래서 저라면
두바이 = 이미지 브랜딩에 강점,
캐나다 = 실질적 확장 가능성 높음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어느 나라가 더 기대된다기보다,
송정훈 대표의 진짜 멋진 점은
‘이미 성공했는데도 새로운 시장에 계속 도전한다’는 그 마인드 같아요.
그게 진짜 기업가 정신 아닐까요?
앞으로 두바이랑 캐나다에서 어떤 현지 전략과 메뉴로 승부를 볼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돼요.
다음 해외편 방송 나오면 꼭 챙겨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