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3 때 ‘계획 세우는 게 제일 어려운 공부’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나요.
P성향이면 하루하루 감정과 흐름에 따라 움직이려는 게 당연한 거라, 그걸 억지로 바꾸기보다 방식 자체를 나에게 맞게 바꾸는 게 더 현실적이에요.
큰 플래너보단 지금처럼 작은 노트에 “오늘 꼭 할 일 3개만” 적고, 하나만 해도 ‘성공한 하루’라고 인정해주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열정은 이미 충분하신 분이라, 그 에너지 흘러가지 않게 작고 유연한 계획이 가장 잘 맞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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