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현관문 앞에서 야옹거리는 행동은 '문 앞에서 울면 밖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학습했기 때문이에요.
이 행동을 멈추게 하려면 집안의 모든 가족 구성원이 고양이가 문 앞에서 야옹거릴 때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고, 고양이의 행동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유일하고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야옹거릴 때 쳐다보거나, 말을 걸거나, 안아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의 어떤 형태의 반응도 보이지 않고 투명인간 취급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더 심하게 울 수 있지만(소거 폭발 현상), 일관성을 유지하면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단 한 번이라도 문을 열어주면 고양이는 다시 시도할 것이므로 가족 모두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