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초6 기준으로는 확실히 많은 편이에요.
학원 6개에 주 6일 수업, 하루에 2타임 이상 돌아가는 날도 많고, 특히 월·수·금은 6시간 넘게 밖에 있는 일정이라 체력적으로도 꽤 빡셀 수 있어요.
물론 요즘 학원 많이 다니는 친구들도 있지만, 이렇게 매일 빽빽하게 돌아가는 스케줄은 흔하진 않아요. 엄마는 "요즘 다 그렇게 해"라고 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보통 초등학생은 2~4개 정도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고,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쉬는 날도 있어요.
무조건 많다고 나쁜 건 아니지만, 너무 지쳐 있거나 즐거운 시간이 하나도 없다면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혹시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면 솔직하게 엄마랑 대화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너무 당연하게 참아야 한다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