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대방은 저보다 1살 많아서 오빠라고 부를게요오빠를 처음본건 재수종합학원이구..같은반이에요!지금 저는 재수생이고 그 오빠는 삼수생인거죠.. 저는 오빠를 6월달부터 좀 본격적으로 좋아지기시작해서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해요ㅠㅠ제가 같은반인데 그오빠 바로 뒷자리에요 근데 재종학원이다보니까 서로 대화가 일체 금지라서 오빠가 저를 좋아하는지 알길이 없어요ㅠㅠ몇가지 일어난 상황을 좀 알려(?)드릴게요 판단을 좀 해주세요ㅎㅎ1.주변에 연결된 지인들이 있는데 지인은 제가 그오빠를 좋아하는걸 알고있어서 일부러 그 오빠한테 친해져보라고 말해서 그 오빠가 알겠다고 해서 진짜 그후에 저한테 먼저 말을 걸어서 말을 텄어요2.그오빠가 친구랑 집가는길에 저도 친구랑 같이 가는데 가는 방향이 겹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뒤에있는걸 아는 상태인데 저희를 뒤돌아서 힐끔쳐다보고 좀 멀어졌을때도 뒤돌아서 슬쩍 봤어요3.같은 동네를 살아서 가다가 마주쳤는데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그자리에 서서 2시간 정도를 얘기했어요 얘기할때는 되게 재밌는 얘기도 많이하고 티키타카도 엄청 잘되고 윳기고 엄청 많이 웃었어요 대략 이런 상황인데 저한테 처음 말건게 그냥 단순히 친해져보라해서 친한 동생을 만드는 개념으로 그냥 말을 건건지..entp는 관심이 없으면 먼저 말걸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길에서 대화하는것도..다 이성적으로 관심이있어서 인가요?ㅠㅠ너무 알고싶어요 저 진짜 많이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