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현실적인 고민이네요 몰래 해외여행 중이라면 전화 수신·발신 시 상대방에게 로밍 여부가 드러나는지 궁금하실 수밖에 없죠.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KT 로밍 중 전화 받을 때
표시 방식: 상대방이 당신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일반적으로는 로밍 중이라는 표시가 뜨지 않습니다.
즉, 수신자 입장에서는 해외에 있다는 정보가 노출되지 않아요.
상대방은 평소처럼 한국 번호로 전화를 걸고, 당신은 해외에서 그 전화를 받는 것뿐입니다.
예외 상황:
통화 연결음이 평소와 다르거나, 연결 지연이 있을 경우 상대방이 “해외인가?” 하고 의심할 수는 있어요.
일부 통신사에서는 “해외로 연결 중입니다” 같은 안내음이 나올 수도 있지만, KT는 대부분 그런 안내 없이 연결됩니다.
☎️ KT 로밍 중 전화 걸 때
무조건 알 수 있어요.
상대방이 받기 전에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같은 안내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발신자 번호가 +국가번호(예: +81 일본)로 표시될 수도 있어요.
이건 상대방의 통신사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해외에서 걸었다는 건 거의 티가 납니다.
몰래 여행 중이라면?
전화는 받되, 걸지는 마세요.
수신은 상대방에게 해외 여부가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발신은 높은 확률로 들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