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인문에서 자연으로, 자연에서 인문으로 교차 지원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사탐런으로 공대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공대에서 과탐은 거의 필수과목이므로 대부분 좋은 대학은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워낙 사탐 공부량이나 난이도가 과탐에 비해 좋다보니 사탐런 많이 합니다.
문제는 입학 후 입니다.
공대는 수학(미적)과 물리(또는 화생)가 기본인데, 이게 안되어 중도 탈락자가 많습니다.
제 생각은, 어느 정도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공대는 과탐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8년 대입은 아직 기본계획이 안나왔지만 지금과 또 다를겁니다. 학생부의 반영 비중이 늘어남으로써 정도를 걸어가는 학생이 전공적합성(이수 충실성)에서 유리하게 될 거라는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