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ㅅㅁㅁ 미화라기보단 그냥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다보니 그랬다로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만.
일본의 유곽은 아무래도 좀 그런 느낌이 있으니까요.
은혼은 그냥 병맛이 메인맛으로 진행되는게 없잖아 있어서...
요시와라염상편을 극장판으로 낸 건.
그게 메인 스토리에서 큰 축 중에 하나이기 때문일 겁니다.
은혼은 주로 병맛개그로 이어져 있는데, 이따금씩 진지한 스토리들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서 메인 스토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시와라염상편은 마지막 결말에 이르기까지 메인 스토리로 가기 위한 하나의 축에 해당됩니다.
개그로만 이뤄진 부분을 극장판으로 내기엔 좀 힘드니.
원래 극장판으로 나오는건 진지한 스토리가 있는 부분들이 주를 이룹니다.
이번에도 그런 영향이 아닐까 싶네요.
해당편 이후에 뭔가 특별히 ㅅㅁㅁ 미화라든가 그런 느낌이 드는 장면이나 스토리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긴 하빈다. 근데 전 요시와라 편 봤을때도 그런 생각은 안들었던 사람이라서;; 질문자님이 보실때 불편하신 장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