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1’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지로는 문경과 거제, 그리고 제주도의 자연 경관이 꼽힙니다. 문경에서는 탁 트인 산세와 황금 들판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아름다웠으며,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통해 산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과 함께 주변 특산물로 만든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거제 촬영지로는 해변과 몽돌로 유명한 학동 내촐이 등장했는데, 이곳은 깨끗한 바닷가와 푸른 풍경, 그리고 지역민이 즉석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이 소개돼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제주도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머체왓 숲길 등 숲과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들이 방영되며, 여유로운 캠핑과 아름다운 자연의 여백을 선사했죠. 이들 지역은 직접 방문해 그 자연을 체험해보고 싶을 만큼 전원적이고 특색 있는 풍경이 많아 ‘바퀴달린집1’에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은 각 지역만의 특산물과 풍경, 그리고 출연진이 직접 마주하는 소박한 일상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따뜻함에서 큰 감동을 얻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