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4:07

일어 한자 발음 구분 한자 단어인데도 훈독인 경우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훈+훈 훈+음 이런 식으로

한자 단어인데도 훈독인 경우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훈+훈 훈+음 이런 식으로 섞인 것도 있다던데 훈음독 구별법 좀 명확하게 알려 주실 분……

안녕하세요!

채택하신 유저는 GPT 돌린 자동화 답변을 쓰는 유저이므로,

앞으로 알아놓으시고 신고 및 차단 박아놓으시기 바라겠습니다.

한국의 경우야,

한자가 두 개 이상 만나면 음 + 음이기 때문에 기존에 한국에서 한자 공부를 하신 분들에게는 대개 이런 접근법으로 한자를 보니깐 이렇게 데이터가 축적이 되지요.

허나,

한국에서 한자를 오래 했다는 사람한테도 " 일본 한자 " 는 차원이 다른 어려움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같은 단어라도,

(1) 음 + 음

(2) 음 + 훈

(3) 훈 + 음

(4) 훈 + 훈

이런식으로 읽는 방법이 다양하거든요.

그나마,

본인이 문법이라도 열심히 배웠고 기존에 동사, 형용사, 명사 같은 품사 구별하면서 외웠다면 훈독 접근이라는 건 발음을 보고 알 순 있지만,

이게 왜 " 훈 " 독 접근법으로 갔느냐는,

그 사람들이 그렇게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외우는 수 밖에는 방도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年上(연상)이라는 단어는

한국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아무래도 한자가 둘 이상이면 " 음 " 독으로 읽는다

라는 설명에 의거해서 " 연상 " 이라는 음독으로 읽었다면,

일본에서는

年上(としうえ、나이가 위)이런식으로 " 훈 " 독으로 읽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한자를 외울 때,

한국식으로 해서 음독으로 외우는 건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역으로 뜻을 가지고 발음을 유추하는데는,

저렇게 " 나이가 위 " 라는 접근법으로 해서 외우는게 도움이 되지요.

요런 건,

그 사람들이 정해 놓은 규칙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외우는 것 말고는 딱히 방도가 없습니다.

그나마 나중 가셔서 어느정도 베이스를 쌓았다고 보면,

이런 게 " 한국이랑 접근법이 다르네~ " 라고 하나 배웠다 (교양) 이런식으로 가지고 가니

한자는 그래서 어려운 것이고,

특히나 " 일본 한자 " 는 한자를 했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있어서도 새로운 차원의 문제이니 그래서 어렵다고 많이들 하시죠.

우리나라 감성으로는 그들이 한자를 읽는 그런 기준이라는게 이해가 안 가는게 많으니깐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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