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8:39

헤어지는게 맞는 걸까요? 고2때 전학을 오게 되면서 우연히 같은 반이 되었고저에게 상냥한 모습에

고2때 전학을 오게 되면서 우연히 같은 반이 되었고저에게 상냥한 모습에 반해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성적이 뒤에서 10등안에 들던 저의 고백을전교 2등 하던 그녀가 받아주었습니다첫 연애로써 2년동안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고그녀와 같은 대학에 가고 싶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도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현실은 호락하지 않더라고요..인서울 명문대에 합격한 그녀와 달리 지거국에 겨우 합격한 절 보며 그녀와 그녀의 미래를 위해 헤어져야하는지여러모로 생각이 많이 듭니다너무 사랑해서 절대 놓고 싶지 않은데이것도 그저 저의 하나의 욕심인건지..헤어지는게 맞는 걸까요?그리고 만약 헤어지는게 맞다 한다면 같이 졸업여행 가자고 눈을 빛내는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건낼 수 있을까요..

근데 고등학생 정도면 후회 할 걸 알았을 텐데

왜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공부를 하지 않으셨어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했다면 적어도 만나기는 쉬울 수 있게

인 서울은 못 해도 수도권 학교는 가려고 노력했어야 하지 않나요

여자친구는 특별히 크게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데

그저 여성보다 뒷떨어지는 남자친구라 자존심 상하는걸 포장하지마세요

남성으로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떠난다는

겉만 번지르르한 말들로 들립니다

그냥 여성분 놓아주세요

원래 능력있고 책임감있는 여성을 얻는 사람은 자존감 높고 용감한 남성입니다

수준차이가 나면 남자친구로서 나름대로 매꿔나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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