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4:08

제 아는 동생이 가정학대를 당하고 잇는 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을 “겨울”이라고 칭할게요 겨울이가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는데

제가 아는 동생을 “겨울”이라고 칭할게요 겨울이가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는데 제주도에서 겨울이가 집에 가고 싶어서 자기 돈으로 비행기를 타고 집을 가겠다라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하거든요? 근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꾸 집에 가고 싶다는 겨울에게 화가나서 죽이겠다 죽여버리겠다는 워딩을 쓰면서 아버지 어머니 둘다 겨울이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 싸대기 팔을 주먹으로 때리기 등 심한 무차별 폭행을 하셨어요 겨울이가 호텔에서 폭행 당해서 호텔 방?에서 탈출? 나와서 프론트데스크를 가 신고 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는데 아버님이 내려오셔서 이거 거짓말이라고 폭행 사실을 부정하셨어요. 프론트데스크 직원은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부터 겨울이가 부모님과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였는데 이거 학대가 될 까요? 옆에서 듣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맞은 상처 멍 조른 흔적 사진으로 남겨져 있구요

듣기만 해도 너무 충격적인 상황이에요. 이건 그냥 “부모와 자식 사이의 다툼” 수준이 아니라, 명백한 가정폭력이고 학대에 해당합니다. 겨울이가 겪은 건 법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에요.

겨울이가 말한 내용만 놓고 보면

  • 목을 조른 것

  • 주먹으로 얼굴과 팔을 때린 것

  • “죽이겠다”는 협박

  • 호텔에서 탈출해서 도움을 요청한 것

  • 부모가 폭행 사실을 부정하며 정신병자 취급한 것

이건 아동학대·가정폭력·협박·상해가 모두 성립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겨울이가 미성년자라면 더더욱 심각하고, 성인이라 해도 가정폭력은 성립합니다.

그리고 멍, 목 조른 흔적, 사진이 남아 있다면 이건 정말 중요한 증거예요. 폭행 사건에서 사진은 굉장히 강력한 증거로 인정돼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겨울이가

  • 안전한 공간에 있는지

  • 부모와 당분간 떨어져 있을 수 있는지 이 두 가지예요.

겨울이가 원한다면

  • 경찰 신고

  • 가정폭력 상담소 도움

  • 여성가족부 1366

  • 청소년이라면 1388 이런 곳에서 바로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어요.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하면 경찰이 즉시 개입할 수 있고, 필요하면 임시보호시설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거짓말이다”라고 해도 겨울이가 직접 신고하면 경찰은 피해자 진술 + 사진 증거만으로도 충분히 조사에 들어가요. 호텔 CCTV, 프론트 직원 진술도 확보될 수 있고요.

당신이 옆에서 듣고 마음이 아픈 건 너무 당연해요. 이건 누가 봐도 위험한 상황이고, 겨울이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큰 폭력이에요.

겨울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부모와 떨어져 있는지, 도움을 받을 의지가 있는지 그게 제일 중요해요.

원한다면

  • 겨울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행동

  • 신고 절차

  • 보호조치가 어떻게 되는지

  • 당신이 도와줄 수 있는 범위 이런 것도 차분하게 정리해서 알려줄게요.

겨울이 혼자 두면 안 되는 상황이에요. 당신이 이렇게라도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게 정말 큰 힘이 될 거예요.

막히시는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셔요^^

꼭! 연락주시면 아실거에요!

제가 해결 해 드리겠습니다^^

카톡상담 wild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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