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7:22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중1 학생입니다. 요즘 한달반전에 꽤 오래 잘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안녕하세요 중1 학생입니다. 요즘 한달반전에 꽤 오래 잘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사랑이식었단 이유로 차이고 그후로 조금 힘들다가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잘지내며 괜찮아지는듯했습니다. 그러다가 저저번주부터 저번주까지 시험공부를 하며 안되는 부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너무너무 힘들어서 혼자 울면서 잠을줄이고 정말 스트레스 받으며 열심히하였는데, 그러다가 결국 첫시험을 올백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만큼은 정말 저의 노력이 다이루어진것같아 너무너무 뿌듯했어요. 그런데 그 행복도 잠시 저에게는 저번주부터 서서히 번아웃이 온것같습니다. 우선 한달전쯤 정말 잘생긴 남자애와 같은 영어학원에서 내신대비수업도 같이 들으면 친해졌습니다. 그러면서 가끔 카톡도 하며 그 아이와 썸을 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장이였던식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설레하고 했던것이 정말 너무너무 창피하고 그랬고, 요즘 전교부회장 선거도 도전하는데 생각보다 되지 않을거같다는 큰 불안감과 스트레스와 제 전남친 앞에서의 창피함도 있어서 너무너무 피곤하고 잠은 시험끝나고 잘줄 알았는데 많이지지도 못하고... 너무너무 힘듭니다.그리고 그 어장이였던것같은 남자아이는 저를 찬 전남친의 소개로 정말정말 너무 이쁜여자아이와 썸을 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힘든와중에 제 외모가 문제인것같고 나도 저 여자아이만큼 이뻤다면 됐을까 싶고, 차인것도 다 제가 너무 못나서 그런것같고 모든게 다 너무 저의 문제인것같습니다. 저번 시험기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때도 자살이나 자해 생각이 너무 심하게 충동적으로 났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생각이 더 쉽게 자주 납니다. 너무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빨리 전교부회장도 준비해야하고 해야할 공부도 남은데.. 오늘은 또 잠을 많이 자기는 글렀네요.. 오늘 자서 내일 눈을 뜨고 싶지않아요..

똥차 2번 오고 벤츠 온다는 얘기가 있죠~ 많이 속상하고 후회되겠지만 그만큼 후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에요! 님 잘못은 정말 하나도 없구요..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