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7:30

꿈 해석 부탁드립니다ㅠㅠ 제가 오늘 꿈을 꾸었는데요 되게 이상한 꿈을 꾼거 같아서 지식인에

제가 오늘 꿈을 꾸었는데요 되게 이상한 꿈을 꾼거 같아서 지식인에 질문 남겨봅니다. 일단 제가 알고 있는 여자애가 꿈에서 나옵니다. 꿈 내용은 지금으로부터 미래인거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알고 있는 여자애가 지금은 중학생인데 고등학생때로 꿈에 나옵니다. 꿈에서 처음에 그 여자애를 만나요. 저는 길 가다가 그 여자애를 마주치죠 그 여자애는 수학여행? 수련회 비슷한걸로 학교에서 온거 같아보였어요 왜냐하면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였거든요 그 여자애를 만났을때 고등학교 학생증을 보여주더라고 도서관 카드도 보여주고 그 여자애 다른 친구들 학생증도 보여주고 그러다가 잠깐 이야기도 하고 어떻게 지냈냐 이런저런 얘기 주고 받다가 그 여자애는 친구들끼리 오뎅이랑 떡볶이 먹으러 갔어요 그리고 이제 장소가 바뀌면서 저녁 시간대에 그 학교 학생들이 숙소로 가더라고요 저도 거기로 갔어요 왜 갔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여자애가 짐이 많아서 같이 들어주면서 숙소로 갔죠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고 좀 쉬면서 그 여자애랑 여자애 학교 친구들이랑 놀면서 이야기도 해주고 제가 형, 오빠 노릇도 해줬어요. 그리고 갑자기 그 숙소가 불이 나서 다른 친구들은 거길 빠져나갔는데 제가 알고 있는 여자애는 못 나가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같이 도와주면서 그 여자애를 데리고 나갔어요 그 여자애 짐도 같이 들어주면서 그리고 학생들은 이제 학교 선생님이 인솔하고 다른데로 갔고 전 잘곳이 없어서 무슨 방 하나 구해서 자러 갔죠 그때 장소 바뀌고 무슨 방으로 바뀌었는데 되게 높이는 3층에서 5층으로 되어보이는 원룸? 방이였어요 침대하나에 티비가 있었고요 근데 갑자기 창문에서 소리가 나서 갔더니 어떤 남자가 있더라고요 그 남자가 제 창문을 열려고 하고 있어서 제가 창문은 잠궈더니 어떻게든 열고 방으로 들어왔죠 그러다가 갑자기 절 덮치고 잠에서 깨어났어요 뭐랄까 그 남자가 되게 수상하면서 범죄자처럼 보였습니다. 꿈에서 일어나보니 되게 무서워서 물을 마시러 갔어요 뭐랄까 일어날때 예지몽을 꿈으로 꾼건가 아니면 악몽을 꿨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되게 이상한 기분도 들고 일단 꿈내용이 현재도 아니고 과거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되게 이상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꿈 내용이 정말 생생하고 마지막 부분이 특히 무서우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잠에서 깼을 때 그 찝찝하고 불안한 기분 잘 알아요.

꿈은 현실에서의 생각이나 걱정, 혹은 무의식적인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꿈을 몇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꿈에 등장한 중학생 여자아이와 미래 배경, 그리고 오빠처럼 돌봐주는 장면들은 아마 그 친구에 대한 아끼는 마음이나 보호해주고 싶은 심리가 투영된 것일 수 있어요. 수학여행이나 숙소에서의 화재는 주변 환경이나 관계에서 오는 어떤 불안감,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대한 걱정을 나타낼 수도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그 친구를 구해주는 건, 스스로가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어 하거나, 혹은 어떤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와 침범당하는 듯한 느낌은 아마 요즘 개인적인 공간이나 마음에 대한 침해, 혹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의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음을 상징할 수 있어요. 스스로가 취약하다고 느끼거나, 어떤 것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때 이런 유형의 꿈을 꾸기도 합니다.

꿈은 말 그대로 꿈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혹시 요즘 마음속에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힘든 일은 아닌지, 혹시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다면 잠시 쉬어가면서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고요.

부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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