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7:32

기존 기차역 MS발권기에서 감열지 발권기로 바꿔요... 기존 기차역 MS발권기에서 감열지 발권기로 바꿔요.

기존 기차역 MS발권기에서 감열지 발권기로 바꿔요.

과거에 사용하던 MS(Magnetic Stripe, 마그네틱 선) 발권기에서 감열지 발권기로 교체되는 이유는 크게 효율성, 경제성, 그리고 부정 승차 방지라는 세 가지 목적 때문입니다.

궁금해하시는 이유와 유해성 논란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감열지로 바꾸나요?

  • 비용 절감: MS 방식은 티켓 뒷면에 자성 물질을 입혀야 하고, 전용 잉크 리본이나 토너가 필요합니다. 반면 감열지는 잉크 없이 열만으로 인쇄하므로 소모품 비용이 훨씬 저렴합니다.

  • 유지보수의 용이성: MS 발권기는 기계 장치가 복잡하여 고장이 잦고 수리비가 많이 듭니다. 감열지 프린터는 구조가 단순해 고장이 적고 수명이 깁니다.

  • 발권 속도 향상: 기존 도트 매트릭스 방식이 티켓 한 장에 약 20초 걸렸다면, 감열지는 3초 이내에 인쇄가 끝납니다. 대기 줄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부정 승차 방지: 최신 감열 티켓에는 개별 QR 코드가 인쇄됩니다. 승무원이 앱으로 실시간 검표를 할 수 있어, 예전처럼 티켓을 복사하거나 재사용하는 부정 행위를 막기 유리합니다.

2. 감열지는 유해하지 않나요?

질문하신 대로 감열지의 유해성 논란은 주로 **비스페놀 A(BPA)**라는 환경호르몬 때문입니다.

  • 비스페놀 A(BPA)의 위험: 감열지의 발색제로 쓰이는 이 물질은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며, 호르몬 분비 체계를 교란해 생식 기능이나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 최근의 변화 (BPA-Free): 다행히 최근 철도공사나 대형 유통업체에서 사용하는 감열지는 대부분 BPA-Free(비스페놀 A 미검출) 제품입니다.

  • 여전한 논란 (BPS): BPA 대신 **BPS(비스페놀 S)**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BPS 역시 유사한 유해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완벽하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안전하게 취급하는 방법

감열지 티켓이 유해할까 봐 걱정되신다면 다음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핸드크림 주의: 손에 핸드크림이나 오일을 바른 상태에서 감열지를 만지면 화학물질 흡수율이 최대 10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가급적 건조한 손으로 만지세요.

  2. 접촉 최소화: 티켓의 앞면(글씨가 적힌 부분)에 화학물질이 코팅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뒷면을 잡거나 지갑에 바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3. 손 씻기: 티켓이나 영수증을 만진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4. 모바일 승차권 권장: 가장 좋은 방법은 종이 티켓 대신 코레일톡 등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환경 보호는 물론 유해물질 노출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비스페놀 계열을 전혀 쓰지 않는 'Phenol-Free(페놀 프리)' 감열지도 보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혹시 자주 이용하시는 노선의 티켓 재질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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