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7:32
고2) 친구의 성적상승에 열등감과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저는 현재 일반 여고에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수학을
저는 현재 일반 여고에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수학을 좋아해서 이과로 간 케이스고요.. 내신은 1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학기 초에 2학년 반에서 A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이 친구는 1학년때 좀 놀아서 3점대 정도의 내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A는 어릴 때 중국어를 배웠어서 중국어에 상당히 능통한데요, 이 덕분에 제가 1학기에 중국어 1등급을 받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저는 A가 너무 좋고, 중국어 공부에 도움을 받은 것도 너무 고마워서 1학기 때 저도 여러모로 A에게 공부 조언 등의 도움을 줬었는데 A는 별로 공부를 많이 하고 싶어하는 타입이 아니라 2학년 1학기 때도 3점대를 비슷하게 유지했던 것 같아요.그런데..... 문제는 2학기 때 나타났습니다...저는 A가 너무 좋고 제가 해줄 수 있는 것 중 가장 도움되는게 성적 관련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1학기 때보다 2학기에 A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A랑 저랑 둘 다 국어를 많이 어려워하는데 그래도 제가 A보다는 잘하기에 A에게 날 잡고 국어 공부를 가르쳐준 적도 있었고요, A가 과탐을 그냥 인강없이 스스로 공부한다기에 놀라서 좋은 인강을 공유해주기도 하고 학원 끝나고 집오면 11시 쯤인데 그럼 A한테 전화며 문자며 카톡이며.. 하여간 받을 때까지 계속 연락하고 자면 깨워서 영상통화하면서 공부시키기도 했습니다.그렇게 2학기 성적 공개 날이 다가왔는데저는 국어제외 전과목 1등급에 국어 3등급, A는 국어제외 전과목 1등급에 국어 4등급......이렇게 나왔습니다그래서 A는 아마 2학기 성적이 1.7 정도 될 겁니다엄청난 성적 상승은 뒤로 하고 2학기 A 성적이 제 1학기 성적하고 똑같아서 되게 심란했습니다..A가 엄청 좋아하는데 제대로 축하도 못해주고...선택과목 선생님께서 A한테 성적이 왜 이렇게 올랐어? 대단하다~ 이렇게 칭찬하시는 걸 들었는데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지기도 했습니다,,,친구의 성공을 같이 기뻐해주지는 못할망정 열등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그런데 너무 불안하고 난 그동안 내신 유지하느라 맨날 울면서 노력했는데, 혹시 A가 나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가면 어떡하지..하는 못된 생각이 자꾸 들어서 너무 힘듭니다ㅜㅜ그냥 계속 내가 옆에서 지켜봐주지 않는 3학년 때는 A 내신이 다시 내려가겠지,,, 근데 공부하는 법을 알았는데 정말 내려갈까? 상승곡선이 중요하다던데 어떡하지.... 이러고 있어요ㅠ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1. A가 계속 상승을 유지한다면 저보다 좋은 대학을 갈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런 질문하는 제 자신이 너무 추하고 못된거 압니다ㅜㅜ)2. 열등감이 너무 들고 A가 미워져요ㅠㅠ A를 전처럼 못대하겠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친구가 잘되면 박수쳐주고, 잘되길 기도해야지. 참 못됫네.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단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야. 질투.시기.자만 내려놓고 본인공부 해요. 서로 잘되길 바래야지. 친구고 오래가는거지. 이건 유지한다해도 나중 남친들 경제적인 것.직업.외모에 따라ㅣ도 님은 지금과 같은 못된 심보를 가질듯. ㅡㅡ 그냥 친구사이를 끊어버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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