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6:59

친구 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이제 고2 여학생입니다. 친구 무리가 5명인데 제가 약간 갈굼,

안녕하세요. 이제 고2 여학생입니다. 친구 무리가 5명인데 제가 약간 갈굼, 놀림 많이 받는 포지션이에요. 제가 좀 웃으면서 잘 받기도 하고 장난으로 절 까는 농담이여도 기분 안나빠서 같이 웃는단 말이에요. 그런데 A라는 친구가 저한테 좀 선넘는 농담을 여러번 했는데 그때는 분위기가 몇 초 싸해지지만 아무도 뭐라고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거든요? 근데 제가 A한테 조금만 장난치거나 놀려도 B가 저한테 “너 A한테 왜그래..” 이런식으로 말해요. 약간 자기들은 되고 나는 안된다는 느낌..? 제가 반응이 귀엽고 타격감이 좋대요. 글고 뭔가 제가 하는 말마다 시비를 걸려고 하는 것 같아요..재밌기는 한데 맨날 저만 그런 포지션인 것 같아요.. 삐진 척해도 애들이 그때만 깨닫고 나중에 다시 원상복귀돼요. 사람은 안변하잖아요. 걔네 진짜 친구로 계속 둬도 될까요? 아님 그냥 서서히 멀어질까요? 놀 때는 진짜 재밌지만 돌아서면 걔네가 한 말과 행동들이 자꾸 찝찝하고 생각나요. 저 어떻게 하죠??

그 친구들이 한 말이 자꾸 생각난다는 건 어느정도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는 겁니다.. 지속하면 할수록 질문자님만 스트레스 받는 관계예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말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어느정도 수준의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지. 진지하게 말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관계가 불편해진다면 좋은 친구들이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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