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0:19

교외 봉사활동 생기부 고3이라 봉사활동 좀 방학 때 하려고 하는데교외 봉사활동은 대입에 반영이

고3이라 봉사활동 좀 방학 때 하려고 하는데교외 봉사활동은 대입에 반영이 안되잖아요그치만 학교에 승인을 받으면 생기부에 기제는 되긴 하지만,1.대입에 반영이 안되면 생기부에 적히는 이유가 있는지2.그럼 아직도 왜 학생들이 시간 쪼개면서 봉사 활동을 하는지3.진로를 위한 활동 등으로 풀어서 써도 되는지4.어떻게 활용해야하고 플러스 요인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 대입 반영도 안 되는데 생기부에 적히는 이유

정확히 말하면 '미반영'은 대학 입학 사정관이 해당 항목을 볼 수 없게 블라인드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생기부에 기재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교 졸업 요건 및 기록의 보존: 생기부는 대입만을 위한 서류가 아니라, 학생의 고교 생활 전체를 기록하는 공적 장부입니다.

2) 교내 활동과의 연계성: 학교장의 승인을 받은 활동은 '학교 교육계획 이외의 체험활동'으로 기록될 수 있으며, 이는 학생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했는지 보여주는 기초 자료가 됩니다.

2. 대입 반영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할까요?

1)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재: 담임 선생님이 써주시는 행종 란은 대입에 반영됩니다. 방학 때 꾸준히 실천한 봉사활동은 담임 선생님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을 가진 학생"이라는 근거 자료로 활용되어 행종에 녹아들 수 있습니다.

2) 학교 생활기록부의 진실성 보강: 서류상 점수로는 보이지 않지만, 면접이 있는 전형의 경우 봉사활동 경험은 본인의 가치관을 설명하는 아주 좋은 면접 답변 소재가 됩니다.

3. 진로 관련 활동으로 풀어서 써도 되나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가능합니다. 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 내 봉사활동' 란에 직접 내용을 채우는 것은 대입 미반영이라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전략을 씁니다.

1) 진로활동/자율활동 특기사항 활용: 예를 들어 간호학과 지망생이 병원 봉사를 했다면, 봉사 시간 자체를 자랑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느낀 '환자와의 소통'이나 '의료 시스템의 이해'를 진로 보고서나 탐구 활동으로 연결하여 진로활동 기록에 남기는 것입니다.

2) 교과 세특 연계: 사회복지나 윤리 관련 수업 시간에 봉사 경험을 사례로 들어 발표하거나 보고서를 낸다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될 수 있습니다.

4. 플러스 요인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방안

고3 방학은 매우 귀한 시간입니다. 단순히 '시간 채우기'식 봉사는 지양하시고 다음과 같이 활용하세요.

1) 양보다 질, 일관성: 억지로 50시간을 채우는 것보다, 내 진로와 관련된 곳에서 10시간을 하더라도 '왜 이 활동을 선택했는가'가 분명해야 합니다.

2) 면접용 에피소드 저장: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서 "본인이 가진 배려와 나눔의 사례를 말해보세요"라는 질문에 생기부 미반영 항목이라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면 진정성에서 큰 점수를 받습니다.

3) 학교장 승인 절차 필수: 교외 봉사는 반드시 사전에 '봉사활동 계획서'를 제출하여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야 생기부 근거 자료로라도 남을 수 있습니다.

4) 결론적으로 단순히 '봉사 점수'를 따기 위해서라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지만 나의 진로(전공)와 관련된 깊이 있는 경험이 필요하거나, 인성적인 측면을 행종이나 면접에서 어필하고 싶다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짧고 굵게 다녀오는 것은 충분히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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