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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인데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 예비 고3.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준비 중입니다.1지망 학과가 전국에

현 예비 고3.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준비 중입니다.1지망 학과가 전국에 몇 개 없는 특수한 학과라,해당 학과로 학종 수시 1장을 쓰고나머지 5장은 행정학과 등으로 교과 전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1지망 학과는 수능 최저가 없고,나머지 5개 지원 예정 대학은 모두 수능 최저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이런 상황에서 내신과 수능 준비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내신이 우선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1지망 학과가 사실 아주 강한 희망 학과는 아니고(고1 때 진로 방향을 다소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생기부는 최선을 다했음)반면 내신 성적은 나쁘지 않아수능 최저만 잘 맞춘다면 만족스러운 수준의 행정학과 진학이 가능할 것 같아서수능 준비도 어느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또 수능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아내신과 수능 사이에서 전략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이 경우 내신 : 수능 준비 비율을 어떻게 설정하는 게 현실적인지,또 이런 지원 전략이 타당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예비 고3으로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을 함께 고려하는 전략은 충분히 타당해 보입니다. 특히 1지망 학과가 특수하여 학종을 활용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최저를 맞춰 교과전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여러 기회를 확보하는 현명한 접근입니다.

내신과 수능 준비 비중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먼저, 1지망 학과를 포함한 학생부종합전형은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까지 반영되므로, 마지막까지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점수뿐만 아니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자신의 역량과 관심사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탐구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필수적입니다.

반면, 나머지 5개 대학의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내신 성적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것이 곧 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므로 수능 준비에 상당한 비중을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내신:수능 준비 비율은 다음과 같이 제안해 드릴 수 있습니다.

1. 내신 마무리 (30~40%): 3학년 1학기 내신은 학종을 위해 끝까지 신경 써야 하며, 혹시나 내신 평균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릴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수업 시간 활동을 통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이미 고1, 고2 내신이 확정되었으니, 3학년 1학기는 기존 내신 관리에 더해 학교 활동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2. 수능 최저 준비 (60~70%): 나머지 5개 대학 합격의 열쇠가 수능 최저에 달려 있는 만큼, 수능 학습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현재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목표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취약 과목 보완 및 고득점 전략 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과목 중 최저를 맞추는 데 필요한 과목들을 중심으로 시간을 배분하여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부터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를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3학년 1학기 내신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내신 관리에 어느 정도 힘을 쏟으면서도 수능 최저 준비를 위한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1학기 내신이 끝난 후 여름방학부터는 사실상 수능 학습에 올인하여 목표하는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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