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뭘 해도 슬프지가 않아요 문제가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그다지 슬프지가 않았어요 심지어

제목 그대로 입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그다지 슬프지가 않았어요 심지어 할머니댁에 자주 갔었어서 할머니가 저를 아끼셨는데도이렇게까지 멀쩡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가 않았어요. 2주 전쯤 학원 갔다 집에 왔을때 엄마가 제 앞에서 ㅈㅅ 시도를 했었는데 그때도 귀찮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슬프지는 않았어요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ㅈ살하고 싶다고 했을 때도 ‘이걸 나한테 말해서 뭐하지’라는 생각만 들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고요키우던 물고기가 죽었을때도 그냥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내용과는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연인이랑 헤어지고 나서슬퍼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흘 전에 애인에게 이별통보를 했는데 슬픈 감정이 들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모든 관계에 있어서 진지함이 부족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