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말 실수를 한 거 같아요.. 저희 커플이 아직 연애 초 21일이고 같은 학교이기에 정말 매일매일 보고 데이트도 하고 그런단 말이죠? 제 생일날에 남친 아버님이랑 셋이서 밥을 먹었는데 아버님이 저희한테 하는 말씀이 너희들이 안 그럴수도 있지만 진짜 매일매일 보면 혹여나 질릴수도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 말을 듣고 저는 난 절대 안 그래야 겠다 하는 다짐을 가졌는데 남자친구는 매일매일 봐서 너무너무 좋고 지금도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한테 혹시나 저한테 마음이 식을까봐 두려웠데요.. 근데 저는 이 말이 너무 상처였기 때문에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친이 저가 마음이 식을까봐 두려웠다는 거도 아니고 본인이 저한테 마음이 식을까봐 두려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