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배은망덕한 학생 중간고사 끝나고 학원타입이 저랑 안맞는거같아서 끊었는데 같이 수업하던 친구도 끊었거든요(2명이서

중간고사 끝나고 학원타입이 저랑 안맞는거같아서 끊었는데 같이 수업하던 친구도 끊었거든요(2명이서 수업) 그래서 쌤의 한타임이 완전 날아가게되었는데선생님이 공부 열심히한다고 맨날 저녁도 사주시고 간식도 사주셨고든요(한 30만원은 태우신듯) 더군다나 대학까지 가르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문자도왔어요ㅠㅠ그래서 너무 죄송스럽고 눈치보여서 스승의 날도 곧이기도 해서 친구랑같이 뭐라도챙겨서 찾아가려고 하는데 뭘 챙겨가야할까요….꽃은 너무 쓸떼없을거같고… 도와주세요 ㅠㅠ50대정도인 남자쌤이에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선생님을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하실 거예요. 그래도 뭔가 작은 정성이라도 표현하고 싶다면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의미 있는 걸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 커피나 차를 좋아하신다면 예쁜 텀블러나 간단한 티백 세트에 손편지를 함께 드리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간식류나 견과류 선물세트처럼 실용적인 간식을 준비해도 괜찮고요.

손편지는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고마웠던 마음이나 죄송한 마음, 그리고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진심 담아 전하면 선생님 입장에선 어떤 선물보다도 감동하실 거예요.

너무 무겁지 않고 진심이 느껴지는 선물이면 충분하니까, 친구분과 함께 조그마한 정성과 마음만 담아 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