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말고 다른 곡들이 부족하다면 관계자분들의 오디션 중 추가 요청이나 2차 오디션을 대비해서 태연 Fine이나 윤하 기다리다, 백예린 우주를 건너 같은 고음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몇 곡은 준비해 가시는 게 좋아요. 가장 좋은 건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걸 보여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춤도 연습해서 꼭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잘 추는 것보다 춤선이 깔끔하고 크고 자신감있는 동작만 신경 써 주셔도 좋습니다. 옷은 붙는 옷이 좋고 긴장되더라도 회사분들 앞에서는 웃으시는 게 좋아요. 몸무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키몸빼 110에서 120이면 따로 관리는 안 하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YG는 최근에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하기도 했고 연습생 기간이 5년-7년 정도로 긴 편입니다. 하지만 해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 포기만 하지 마세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하시면 그게 데뷔보다 값진 경험이 될 수도 있어요. 연습생이 되면 학교를 빠지거나 일찍 조퇴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까지는 아니어도 담임선생님께는 말씀 드려야 할겁니다.
살면서 언제 또 모르는 어른들 앞에서 끼부릴 일이 있겠습니까, 후회없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끼 부리고 오세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