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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재회 하는 건 포기해야 할까요? 200일 정도 연애했고 헤어지기 한 달전에는 작은 다툼이 잦게 있긴

200일 정도 연애했고 헤어지기 한 달전에는 작은 다툼이 잦게 있긴 했지만 결국 전부 다 화해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입장에선 뜬금없이 상대가 DM으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말로 하면 자기의 마음이 흔들릴 거 같았고 단호하게 나가야 할 거 같아서 말보다는 문자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 얘가 말해준 이별 사유는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상대가 내가 첫 연애인데 연애가 이렇게 복잡한건지 잘 몰랐고, 자신의 우선 순위가 내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바뀐 거 같고, 자신은 마음을 바꿀 생각도 없으며 앞으로 연애가 싫어져 연애도, 결혼도 누구와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엔 만나서 얘기했고요 친구로 남자고 한 뒤에 서로 안으면서 ‘진짜 사랑했다’ 이랬습니다. 그러고서 제가 다른 사람과 연애 하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 사귈거면 나랑 사귀겠다고… 뭐 이런 말 들을 남기고서 헤어졌습니다. 친구로 남자고 하긴 했지만, 전날까지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이라서 너무 미련이 남아서 헤어진지 3일만에 친구는 못 하겠다며 내가 바뀌어 보겠다 라는 식으로 붙잡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연락 그만 해달라고 하고 끝났습니다. (차단은 당하지 않았지만 같은 학교라서 매일을 마주치고 원래 저랑 같이 다니던 시간의 학원도 다른 시간으로 옮겼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는 못 놀던 친구랑 놀거나 게임을 많이 하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이제는 희망이 없는 거 같아서 1달 이상은 연락 하지 않으려 합니다. 천천히 포기하려고 마음 먹긴 했지만.. 이런 상황이면 재회는 어렵겠죠?

타로보셔도 좋을듯해요 하다보면 속마음이라든지 상황이런거

좀맞아서 도움되었어요

요즘 타로보는곳 엄청 많아졌던데 잘모르시겠다면 에브리 포춘 카페에 가입해서

질문하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