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입문하고 싶으면 기독교가 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의 기독이란 그리스도를 한자로 적은 거에요.
즉 그리스도 예수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모든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는 사람들, 혹은 기독교 신자라 자처하는 사람들조차 이걸 모르는 경우가 흔하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독교란 목사가 있는 교회를 말하고 기독교와 천주교(공식명칭 가톨릭)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독교라 말하는 것은 기독교 안에 포함이 되는 개신교이지요.
기독교라는 커다란 범주안에 가톨릭도 있고 개신교도 있으며 개신교는 가톨릭으로부터 분파되어 나온 겁니다.
종교 개혁을 통해서요.
암튼 여기까지는 알아 두시고 기독교를 믿을 때에 가톨릭을 택할지 개신교를 택할지도 조금 알아둬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욕 먹는 종교가 개신교입니다.
왜냐? 개짓거리를 많이 해서요.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종교라고 했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런데 99퍼센트 이상의 개신교인들은 그러질 않아요.
그러기는 커녕 자신이 복받고 천국 갈 욕심만 가득합니다.
예수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 않죠.
자기 아들딸이 공부를 못해도 좋은 대학 보내달라 기도하고 좋은 회사 취직하게 해달라 기도합니다.
이건 욕심이죠.
자식놈이 공부 안해도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 가게 해달라 기도하면 결국엔 열심히 공부한 학생 떨어트리라는 거 아닙니까?
그저 공부를 잘 할수 있게 아프지만 않게 해주세요! 정도로 요구하면 모르겠는데 그런거 없이 무조건 원하는거 다 해달라는 식으로 요구합니다.
교회당에 갖다바칠 헌금은 있어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은 아깝고 주둥아리로는 하나님 예수님 믿는다 떠들어대면서도 정작 믿는건 용한 목사죠.
그래서 목사가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와 같은 신성모독을 해도 아멘 할렐루야! 이 지랄을 하는 거고요.
사찰에 불 지르는거 누굽니까? 개신교인들이죠.
남의 나라 종교시설에 들어가서 찬송가 부르고 땅 밟기 하는건 누구? 개신교인들.
성당에 테러하는건 누구? 개신교인들입니다.
주변에서 절이 많이 보이는지 성당이 많이 보이는지 교회가 많이 보이는지 찾아 보세요.
심한 경우 한 건물에 교회가 세곳이나 들어선 곳도 있죠.
밤중에 높은 건물에 올라가서 쳐다 보세요.
교회당 십자가가 셀수 없이 많습니다.
인구가 적은 시골에도 인구수에 비례하면 많고 도시로 가면 더 많죠.
밤중에 보면 무슨 공동묘지 온것마냥 빨간 십자가가 여기저기 다 박혀 있어요.
왜 그렇게 많을까요?
그냥 장사니까 그런 거죠.
주 예수를 믿는게 아니라 (주)예수 라는 종교사업체에 불과하니까 서로 경쟁 붙어서 그러는 거에요.
그러니 기독교를 믿더라도 교회당 다니지 말고 성당 다니는 것을 추천하며 성경을 읽더라도 생각을 하면서 읽는 것을 추천하고 가급적이면 구약은 읽지 마세요.
구약성경은 유대교의 경전이었는데 그걸 기독교가 생기면서 기독교인들이 자신들도 사용하게 된거죠.
기독교를 믿고 싶다면 구약이 아니라 신약만 읽으세요.
그것도 복음서 위주로만 읽고요.
구약 기준으로 하면 죄 지은 사람은 무조건 돌로 때려 죽여야 합니다.
구약 기준으로 하면 돼지고기도 먹으면 안 되고 비늘 없는 물고기도 먹으면 안 됩니다.
유대교의 하나님은 오로지 유대인들만을 사랑하는 유대인들의 민족신이지 온 인류를 사랑하는 신이 아니에요.
그리고 교회당에 다니면 사람 버리고요.
규모가 크건 작건 헌금 낸 순서대로 직분이라는 것이 정해져서 니가 높네 내가 높네 지랄거리는 게 다반사이고 헌금 내라고 강요하기 일쑤이고 교회 나가다 안 나가면 집까지 쫓아와서 지랄거립니다.
성당이나 절에 다니면 그런 일이 거의 없죠.
간혹 연락이 오더라도 혹시 어디가 아파서 안 나오는게 아닌가? 정도만 걱정해서 연락하는 거지 가기 싫다는데도 집까지 찾아와서 교회에 가야 한다고 강요하진 않아요.
왜 그렇게 강요를 할까요?
그들이 말하는 전도, 일반 사업체로 치자면 영업실적이 높아야 천국에 간다 믿으니까 그러는 겁니다.
상대방이 싫다는데도 강요하는 이유가 그거에요.
그래서 어설프게 교회 다니면서 마음의 의지처로 삼으려고 했다가 학을 떼는 경우가 생기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