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있는데요,, 전 친구들에겐 티내지 않았지만 1년 넘게 좋아했던 남자아이가 있어요,,그래서 어케
전 친구들에겐 티내지 않았지만 1년 넘게 좋아했던 남자아이가 있어요,,그래서 어케 하다 제 친구들이 제 짝남을 알게댓고,,? 그 이후로 친구들의 표정이 굳어졋는데 알고보니 친구를 차별하는 친구인 A가 제 짝남이랑 사귄다 하더라구요,,ㅎㅎ 심지어 제 짝남이 먼저 고백을 했고..진짜 그 사실을 알았을때 주저앉아서 울고싶었어요 이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고 걍,,싫었어요 그렇게 무기력하게 3주정도 보냈는데 아직도 못잊겠고 그렇다고 그 짝남을 붙잡고 싶진 않아요 그 애가 제가 좋아하면서 그저그렇게 지내기보다는 진짜 그 짝남이 행복하게 지냈길 바랐기에 일부러 티도 안나고 있어요 친구들은 제가 가볍게 그 아이를 좋아한줄 알고 계속 제 앞에서 그 아이를 언급하는데,,어떡하면 좋을까요,,ㅎㅎ
짝사랑은 힘든 법이죠...
게다가 학창시절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더더욱이 힘들 것이고요.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건 아주 멋있는 마인드입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가슴 아프더라도 잘 받아들이고 견뎌내는 것도 성숙해지는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한마디 더 드리자면
본인이 친구 A랑 그렇게 단짝이 아니라면 학창시절 연애는 곧 헤어지게 될 테니 나중을 노려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