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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르마 탈모 심해지는데 어쩌죠?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지 위쪽 가르마 쪽이 예전보다 좀 휑한 느낌이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지 위쪽 가르마 쪽이 예전보다 좀 휑한 느낌이 들어서 신경쓰여요.  특히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 말린 후 보면 가르마 라인이 좀 넓어 보이는 게 느껴지고 왠지 머리숱도 줄어든 것 같아요.  검색해 봤는데 저같은 증상이 여자 가르마 탈모라고 흔히들 이야기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대로 심해질까봐 관리 제품 찾아보니까 발모액 넣어서 쓰는 그런 관리기기들이 있던데, 이런 거 실제로 효과 보면 괜찮겠다 싶거든요.  저준위 레이저랑 EMS라는 기능 들어간 디바이스 써보면 혹시 가르마 부분 머리숱 좋아질까요?  간단하게 하루에 5~10분씩만 빗으면 관리된다고 하니까 저같은 귀차니스트한테 좋을 것 같긴 한데...  진짜 꾸준히 하면 효과 있을까요? 혹시 써보신 분 계시면 후기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와 저도 한동안 여자 가르마 탈모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것 진짜 고민 많으시죠..

머리 윗부분 사진 찍히면 허옇게 보여 너무 우울했고 바람 불 때마다

머리카락 빠지는데 진짜 자존감 완전 떨어졌어요.

제가 여자 가르마 탈모 까지 올거라고 생각 못하니까 더 충격적이었어요.

그래서 진짜 탈모샴푸, 트리트먼트, 영양제 엄청나게 써봤어요.

병원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했는데 딱히 눈에 띄는 변화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친한 언니가 모발관리 빗 같은 걸 추천해줬는데,

처음엔 '이런 걸로 될까?' 싶고 솔직히 반신반의 했어요.

며칠동안 찾아보다가 저준위 레이저로 두피 자극하고 EMS 기능으로

영양분 흡수까지 도와준다고 해서 일단 써봤는데 꽤 간편하긴 하더라구요.

매일 샤워 후 머리 말리고 5분에서 10분정도 빗질하는 식으로 계속 꾸준히 했는데요,

한달쯤 지나니까 본인 말고 주변에 아는 분까지도

머리숱 많아졌다고 얘기할 정도로 효과가 보여서 놀랐어요.

뭔가 광고처럼 확 드라마틱한건 아닌데 확실히 사진 찍힐때

두피가 덜 휑하고 얇았던 부분도 점점 힘있는 머리카락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옛날처럼 엄청머리가 빽빽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보다 머리 볼륨 살아나니까 확실히 신경 덜 쓰이고 스트레스가 줄긴 했어요.

지금은 그냥 간단하게 여자 가르마 탈모 관리하면서 효과 있는 모미래빔 위주로 쓰고 있어요.

정보남겨드릴게요. 저살때는 30,000원 짜리 탈모앰플도 줬었는데

지금도 주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