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게편할까요 곧 유학 가는데요 공부 잘하는 오빠도 잇어서부담이 너무 돼요 잘할

유학 3년차인데여... 솔직히 유학은 자신과에 싸움입니다. 유학이요? 한마디로 존나 외로워요. 언어도 안통하는데 그 나라에 문화,언어 다 모르는데 가서 있으면, 진짜 외롭구여 자존감 낮아져요 ㅋㅋ 다들 유학 좋다좋다 하는데 그건 좋은 점만 얘기해서 그런겁니다. 외국 친구 사겨도 벽이 있구여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애는 저를 친구라고도 생각안하는 애들도 많아요. 유학가면 영어 잘해진다? 뻥이에요ㅋㅋ 영어에 노출이 되는건 맞지만, 그만큼 본인이 죽을만큼 노력해야해요.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면 유학하는동안 아마 너무너무외로운 싸움입니다 사람들 미국은 쉽다, 해외는 쉽다 대학잘간다 이런거 다 구라에요 그래도 유학가면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실수 있어요. 솔직히 수학 이런부분은 한국에 비하면 너무쉽구요. 진짜 여러가지 추억들 쌓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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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에 너무 겁준것같은데 저는 저같은경우는 저렇게 느꼈답니다ㅎㅎ 많이 힘들었거든요... 화장실에서도 많이 울고 혼자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적응 잘해서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어느정도 해요! 처음 3개월이 진짜 힘드실텐데 맨탈 부여잡고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그래도 조금 나아질거에요. 죽지 마세요. 적어도 다른나라 땅에서 한번 살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혹시 모르나요 질문자님이 유학체질 이여서 빠르게 적응할지... 저는 아무래도 제가 문제였던같아요 ㅋㅋ 그래도 저는 질문자님 응원해요. 아무리 공부잘하는 오빠 있어도 유학오면 솔직히 언어 잘하는사람이 이겨요! 영어책 많이 읽구여 화이팅!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