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올림포스 수1도 개념 설명이 있긴 하지만, 개념서로는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올림포스 수1의 성격
주 타깃: 내신 대비 + 문제 연습
기본 개념 요약은 있지만, 자세하고 친절하게 풀어 쓰진 않았습니다.
핵심 공식, 예제, 대표유형 → 바로 연습문제 → 실전문제… 이런 구성이죠.
즉, 개념을 공부한 사람에게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확인하고 연습하는 용도로 더 적합합니다.
수학을 처음 배우거나 개념을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올림포스만으로는 버겁고, 다른 개념서가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수학을 잘 못하고, 개념을 잡고 싶다면?
✅ 추천 개념서들:
마더텅 개념완성
아주 친절하게 개념을 설명하고, 쉬운 문제부터 연습할 수 있어요.
쎈(개념편)
유형별로 잘 쪼개져 있고, 개념 설명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개념원리
전통적인 개념서. 설명이 아주 자세합니다.
RPM (쎈 개념 정리용)
간단하게 정리하고, 기본문제를 연습하기에 적당.
추천 공부 순서
1️⃣ 개념서 (개념원리/마더텅/쎈-개념편 중 하나)로 개념 공부.
2️⃣ 기본 문제 연습.
3️⃣ 유형 연습을 위해 올림포스 풀기.
이렇게 하면 올림포스도 좋은 자료가 됩니다.
지금 바로 올림포스로 시작하면 ‘개념이 부족한데 문제만 많이 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혹시 본인의 현재 수준 (예: 중학교 수준도 조금 불안/중학교는 괜찮고 고등 개념이 어려움) 등을 말해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추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