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중1인데 저는 지금까지 통기타,베이스,드럼 합쳐서 3~4년 정도 했어요 저는 계속 부모님이랑 예고도 가려고 생각을하는중이였어요 근데 최근들어 중학교밴드부에서 힘들고 마음에상처받는일도 많이 겪고 실용음악학원 레슨도 계속 몇번빠지다보니 너무 음악이 싫기도하고 제가 계속 이 음악을 하는게맞을까, 악기치는게 그렇게 즐겁지도않고 그냥 누가시켜서 하는것처럼하는게 느껴졌어요. 근데 이렇게생각한게 최근부터가 아니라 몇개월전부터 계속 그래서 악기치는걸 그만둘까생각을많이하고있는데 부모님은 그래도 예고가는걸 원하시니까 아무말도안하고 계속 그냥 해왔는데 너무지쳐요 그래도 부모님은 제가 진로를 못정할때 진짜 너가하고싶은걸말하면 도와주겠다해서 음악쪽으로 진로를정했는데 저는 이 길이 너무 아닌거같아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지금 진로를 바꾸겠다고하면 그동안 부모님이 저에게 투자해주셨던모든게 그냥 물거품이 된다는생각에 너무 미안해서 말을못꺼내겠어요. 저는 지금 유도나 배드민턴선수를 하고싶은데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