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전문가 Justin입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학생이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미국 공립학교로 전학을 원할 때
필요한 절차가 따로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민권자여도 입학 절차는 별도로 존재하며 지역마다 다릅니다.
✅ 1. 미국 공립학교는 시민권자여도 ‘거주자 등록’이 필요함
시민권이 있다고 바로 입학이 되는 건 아니고,
해당 학군(지역) 거주 증명이 있어야 합니다.
즉,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해당 지역에 실제로 거주 중이라는 증명이 중요합니다.
✅ 2. 필수 준비서류 (지역마다 차이는 있음)
보통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항목 | 설명 |
✅ 시민권 증명 | 여권 or 시민권 증서 (Certificate of Citizenship) |
✅ 예방접종 기록 | 한국에서 맞은 백신도 인정, 번역 필요할 수 있음 |
✅ 거주 증명 | 전기세·가스요금 고지서, 렌트계약서 등 |
✅ 이전 성적표 | 한국 학교 성적표, 생활기록부 등 (영문 번역 추천) |
✅ 출생증명서 | 또는 미국 여권으로 대체 가능 |
일부 학군은 온라인 사전 등록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 3. 학년 배정은 한국 성적표 기준 or 현지 테스트 반영
대부분 한국 학교에서 다닌 학년을 그대로 인정해줍니다.
다만 수학/영어 과목의 경우, 현지 테스트를 통해 반 편성을 하기도 해요.
✅ 4. 등록은 ‘학군 사무국(District Office)’을 통해 진행
미국은 교육청이 아니라 학군(District)이 중심이기 때문에,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학군 사무국에 먼저 문의해야 정확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 5. 시민권자라도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정규 등록 가능
보호자 없이 혼자 가는 경우는 F-1 비자와 사립학교 절차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부모님 중 한 분이 동반해 학생의 거주지 및 보호자 역할을 하셔야 공립학교 등록이 원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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