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성화고 선수 활동부터 시작해서, 전공과는 다소 다른 사무직 업무를 3년간 성실히 해오셨고,
이제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공기업으로 방향을 바꾸려는 그 결심… 정말 대단하신 선택이에요.
“노베이스라 걱정된다”고 하셨지만,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만 하면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1.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역무직 도전
채용 전형: NCS 필기 + 직무수행능력평가 + 면접
지원 가능 직렬: 고졸전형 / 일반전형(학력 무관) 중 선택
→ 전문대 졸업 + 사무직 경력이 있으므로 일반 전형이 적합
준비 과목
NCS 직업기초능력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중심)
직무수행능력평가: 코레일은 주로 철도안전법, 운송일반 등에서 출제되므로
철도 관련 기본 지식은 따로 공부해야 함 (시중 ‘코레일 직무기초’ 교재 있음)
가산점: 컴활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2급
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준비
채용 직렬: 사무직 일반(고졸/학사 무관 지원 가능)
전형: NCS 필기 + 전공(경제, 회계, 경영 중 택1) + 면접
특징:
전공시험 과목은 대부분 기초회계·경영 이론
(회계원리, 경영학개론, 조직론 등)
전공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에듀윌/해커스/시대고시에서 나오는 전공 요약서 중심으로 기초부터 학습
우대사항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컴활, 워드, 운전면허 등
군필자, 청년 우대 (기준 충족 시 가산점 있음)
3.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것
기초 회계 개념: 이론 + 실무형 문제 조금 익혀두면 전공시험에 매우 유리
기출 기반의 NCS 실전 연습: 시간 배분 훈련 중요 (특히 수리 파트)
자기소개서 미리 틀 잡기: 경력직의 경우,
"민간에서의 업무 경험을 공공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강조하는 게 핵심
예: 고객 응대 → 국민 대상 공공서비스 / 민간 문서작성 → 공공 문서 처리 역량 등
지금까지 해온 사무 경험은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기업에서도 실무형 사무 인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학력보다 일 경험+기초 자격+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는 곳도 많아요.
특히 코레일 같은 현장 중심 공공기관은 실제 서비스 마인드나 근무 성실도를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컴활·한국사는 계속 준비하시고,
코레일은 철도 직무지식, 한수원은 경영/회계 전공 기초 과목을 추가로 준비해 주세요.
NCS는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는 너무 늦기 전에, 경험 정리 메모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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