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점 만점에 198이면 자사고도 지원 가능한 레벨인데
인문계를 포기하고 특성화고라.....성적이 아깝네요,.
특성화고에서도 인서울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 학교에서
중경외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특성화고는 인문계와 커리큘럼이 달라요.
그리고 특성화고로는 아무리 잘가도 건동홍 정도가 현실이고.
중경외시 이상은 특성화고 출신들 거의 없어요.
공부의지가 바닥이라면 인문계를 가든 특성화고를 가든 바닥이란거.
특성화고 가면 인문계보다 내신이건 뭐건 나을것 같겠지만... 아니에요.
특성화고가 인문계보다 공부가 쉬운것도 아니에요.
반드시 해야겟다는 마인드부터 확고히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방송 PD, 인문계 경영, 의료미디어?
방향부터가 완전히 다른 길이에요.
정 안되면 PD는 포기하고... 인문계 가서 경영. 아니면 의료미디어..
의료미디어가 뭐하는 곳인지는 아나요?
특성화 출신 PD들 거의 없습니다. 취업은 물론 대학하고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지방이라도 4년제 출신들이 대부분이에요.
요즘 방송에 나오는 캠코더 들고 찍는 사람들 패널들이 다 감독님 감독님
하고 호칭하지만 PD들이 아니에요. 수많은 카메라맨들입니다.
특성화고 출신들은 이런 보직들이에요. 특성화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방송계는 특히 연줄 학연 중요한 직업군이기도 하고요.
특출한 대단한 능력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 이상은 올라갈수 없는 직업군이기도 해요.
이런식으로 전혀 상관없는 직업 이거 안되면 이거 하고 이거도 아니면
그거 포기하고 저거 하고...
여기서부터 이미 다 틀어진 상태로 시작하는거니까.
중딩 수준에서 대략이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세요. 인서울을 하고 싶다면 인문계가 답이고요.
잘 숙고해서 결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