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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존재자체가 남에게 짐이 된다면 어떡하죠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꼴에 공부를 아예 포기해버리면 불안해서 학원 다닌답시고,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꼴에 공부를 아예 포기해버리면 불안해서 학원 다닌답시고, 달에 얼마를 빼먹는지... 또 돼지처럼 하는 것 없이 집에 있는 음식이나 다 쳐먹고.. 방도 돼지우리같이 더럽고... 가끔은 현실감각이 잘 안느껴져서 나같은 새끼가 왜 자아가 있지 생각하고.. 이것조차 꿈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그냥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한 것도 없으면서 지친 제 꼴이너무 한심하고 이럴 바엔 여기에 없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부모님돈이랑.. 등골을 제가 다 빼먹는 것 같네요.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질문자님이 심성이 착해서 그렇습니다

정말 나쁜 사람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부모님 돈 뺏어 먹는다는 생각을 못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뺏어 먹으려고 합니다

힘든 싱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 사람은 건강만 회복하면 상황이 많이 좋아지더군요..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 마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지금 상황과 환경이 늪에 빠진거라서 자꾸만 자신이 쓸모없게 느껴질뿐이고

이러한 상황속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으니 자신을 안 미워하면 해결해야 할 것들이 하나씩 보일거에요

분명히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되실 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