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보내고 있구나. 대학 입학 실패에 타지 생활, 친구들과의 비교, 엄마 수술까지… 여러 가지로 마음 고생이 심하겠어.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괜찮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네가 겪는 감정 기복, 눈물, 부정적인 생각들은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보여.
하지만 '우울증'인지 아닌지는 내가 판단할 수 없어.전문가가 아니니까.혹시 이런 힘든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가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전문가와 이야기 나누면서 너에게 맞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야.혼자 끙끙 앓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용기니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