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실적인 조언 해드리면
'인문계 가서 공부 열심히 다시 할거다!' 라는 마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5등급제로 바뀐 지금으로서는 인문계에서 내신 따서 대학 가기는 진짜 어려워요.
제가 내신 250(평균 50점대 후반)정도로 고등학교 인문계 왔는데 5등급제가 되니까 4 5 등급이 떠버려요 내가 밑바닥이라는 생각에 거기서 더 의욕이 상실하게 되고.. 자퇴를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리고 학교가 멀면 더더 학교가 가기 싫어져요.. 부모님은 인문계 가시길 원하지만 (당연한거에요 진짜 제 근처 모든 부모님들 다 집근처, 또는 인문계 가길 원했어요) 저는 내 인생인데 내가 선택해야지 라는 입장이거든요.
선생님들도 다 인문계 가라고는 하죠. 근데 현실적으로 진짜 빡! 정신 차리는게 아니라면 특성화 가세요. 대학교를 원하면 특성화 전형도 있어요.(적게 뽑긴 하지만) 근데 명심 하셔야 할게 특성화 가서도 공부를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 공부를 그냥 하기 싫다. 꼴도 보기 싫다. 하면 그냥 자퇴해서 검정고시가 맞죠.
결론적으로. 저는 특성화 추천드립니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거에요. 부모님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