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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VFX 포트폴리오를 마무리 짓는 게 맞을지... 사람마다 열심히 했고, 안 했다의 기준은 정말 다르겠죠.2022년 9월부터 VFX를

사람마다 열심히 했고, 안 했다의 기준은 정말 다르겠죠.2022년 9월부터 VFX를 파왔고,학교 다니면서도 졸업 후에 바로 취업도 하고 싶어서 밤도 많이 새고, 그러면서 포트폴리오 3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2024년 6월 저는 몸에 악성종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무시하고 내버려둔다면, 1년 뒤엔 항암치료를 해야했던 상황이었고..하필 그 시점에 3번째 포트폴리오가 라이팅 단계였는데, 라이팅만 6개월을 치고 있는 이 수업,선생님의 지도가 맞는가 싶어서다른 실무자분들께 보여드리기 시작했고아니나 다를까....쓸 수 있는 포폴이 하나도 없었고, 라이팅만 6개월을 지도하신 거도 기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 때, 5년 만났던 전남친과도 헤어지게 됩니다.너는 대체 뭐 했냐고. 나는 너랑 결혼하려고 돈도 모으고 친구들 집 볼 때, 같이 다니는데뭐 했냐고...정말 다시 일어날 힘이 있을까 싶으면서도용케 그래도 살겠다고빡센 운동을 하면서 지쳐서 잠들고새로 찾은 쌤과 함께 1차 포트폴리오도 겨우 마무리했습니다.그러고 마지막 2차 포트폴리오가 남게 되었고97년생인 저는 아무리 그래도, 이거만 바라보고 알바생활로 지내는 건 의미가 없다 생각했어요.그래서 영어를 잘 한다는 점, 방송전공이라는 점을 살려외국 영상 콘텐츠 모더레이터로 안정적으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5개월차네요vfx 포트폴리오를 하면서 정말 자괴감이 드는 건'시간'이 너무 없다는 것.나는 이 정도로 모델링하는 건 아닌데, 이 정도밖에 못 해낸다는 거에 대한 자신감 위축선생님께서도 당연히 독설을 하시죠. 걱정도 하시고요.이 상황이 반복되니 저는 매 수업마다어느 순간부터는손가락으로 제 팔에 상처를 내는 정도까지 이르렀습니다.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걸 왜 해야되지? 나는 재능이 없는 게 아닌가.아니 이 일을 하면서도 난 행복할까?기술직이니까 어디 떨어져도 먹고 살 순 있겠지.그리고 저는 미국 시민권자라 미국에서도 이 일을 하며 먹고 살 생각이었으나...하면 할 수록, 이게 맞나 싶어서 여기에 긴 글을 답니다.수업 후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요즘에는 다 내려두고 잠만 잡니다. 회사 다니느 주중에 밤샘도 하고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너무 안 따라주고...지금 남자친구도 있지만, 남자친구는 제가 어떻게 하던 지켜볼거라고 하지만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나는 미래도 없고.나는 영화가 좋고, 만드는 게 좋아하서 하는 건데...뭐가 맞는 선택일까요

먼저, 악성 종양이 의심되거나 발견되었다면 즉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암 전문 의사(종양내과 또는 외과 의사)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무시하거나 지연하는 것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포트폴리오 작업은 건강이 우선인 만큼, 치료와 병행하는 방법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며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