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를 해보면서 “왜 굳이 환전 수수료까지 내며 원화로 돌아와야 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기에, 질문자님의 고민에 깊이 공감합니다.
미국 현지 계좌 개설 자체는 '이론상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매우 까다롭습니다
한국 거주자가 **미국 은행 계좌나 브로커리지 계좌(예: 찰스슈왑, 피델리티 등)**를 직접 개설하려면 보통 미국 내 주소, SSN(사회보장번호), ITIN(납세자번호) 등이 요구됩니다.
과거에는 비거주자 대상 계좌 개설이 쉬웠으나, 지금은 자금세탁 방지(AML)법 강화로 인해 비거주자의 계좌 개설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일부 미국 증권사(예: Interactive Brokers)는 한국 거주 외국인도 계좌 개설 허용하지만, 계좌는 해외이지만 현지 미국은행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는 아님.
현실적인 대안: 해외직접투자 가능한 글로벌 브로커 활용
Interactive Brokers(IBKR), TD Ameritrade(한국 계좌 개설 중지됨), Charles Schwab Global Account(거주지 제한) 등이 있는데,
이 중 Interactive Brokers는 한국 거주자도 달러 기반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달러로 직접 주식 매매 가능하고, 수익도 원화로 자동 환전되지 않음.
IBKR 계좌에 국내에서 해외송금해 입금한 후 달러로 직접 투자하고, 추후에도 원화 전환 없이 해외자산으로 보유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IBKR을 통한 해외투자는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연말 기준 잔액 5억 원 초과 시) 및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의무(매매 차익 연 250만원 초과 시 과세)가 발생합니다.
또한 국내외 이중 과세 문제나 증권사 세무서 제출자료 불일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세무사 상담을 병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약하자면
한국에 거주하면서도 ‘미국 계좌로 직접 투자’하는 건 실질적으로는 IBKR 같은 글로벌 브로커를 활용해 달러로 직접 운용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한국에서 주식앱 사용자 편의성 및 수수료 저렴하게 비교 정리한 자료 알려드립니다.
[관련 정보 보러가기]:
왜 MTS 선택이 중요한가?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직장인까지, 이제는 PC보다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시대입니다. 바로 MTS(Mobile Trading System), 즉 증권사의 모바일 주식 거래 앱 덕분인데요. 어떤 앱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거래 효율, 수수료, 투자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오늘은 2025년 기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토스증권 MTS를 기능, 수수료, 초보자 친화성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키움증권 MTS: 영웅문S1. 장점국내 1위 ...
story3072.tistory.com
질문자님의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