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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독교를 욕하고 신앙을 버린 이유 본인 32살 아저씨다.. 하소연할때가 여기밖에 없는 앰생임..본인 모태신앙이었고20살까지는 독실했음... 매일

본인 32살 아저씨다.. 하소연할때가 여기밖에 없는 앰생임..본인 모태신앙이었고20살까지는 독실했음... 매일 새벽기도 가고 나름 신념있게살려고 노력하고 하루시작과 끝을 매일 기도로 하면서자아성찰도 하고 그랬음... 그러다가23살때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지 못하고 유흥업소에 갔음가서 성관계는 하지 않고 유사 성행위(대딸+키스+부비부비)만 하고 옴관계는 하지 않았지만 그런 행위를 하고나서 정신차려보니물밀듯이 후회와 현타가 몰려 오더라...JA살할까도 생각했음..그 당시 나는 여자랑 손도 안잡아본 모태솔로 동정이었고시간을 달리는 소녀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와 같은풋풋하고 순수한 연애를 꿈꾸고 있었던그런 시절이었기에 내 행위에 대한죄책감이 매우 크게 밀려왔고순결 잃었다고 생각해서 후회하고자책하면서 절망했음..그리고 내가 매일 죄에 길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혹여나 빠질려고 하면 붙잡아달라고 그렇게 매일기도했었는데왜 방관했냐고 하나님 원망하며 엄마가 사준 성경책 갖다버리면서 신앙 갖다 버리고 무교로써29살 때까지 기독교 욕하고 신을 욕하면서 살았음그러다 29살때 여자랑 관계 해보고 싶어서(그때까지는 모태솔로 동정이었거든.. 사실동정이라고 말 하기 뭐할순 있는데 성관계는 안했으니깐..)다시 성매매 업소 들어가서 동정 떼고 나옴하고 나니깐 현타와 후회가 너무 밀려와 이젠 존재조차도안믿은지 오래된 신한테 내가 기도한 결과가이런 쓰레기같은 삶이냐고 원망하고 신을 저주함한번가는게 어렵지 한번가고 나니깐 미친듯이 성매매업소감매커니즘이 성욕이 폭발해서 없는돈 끌어서 유흥업소갔다가나와서 후회와 절망 현타가 오고 그런 인생을 비관하며 신을 욕하고그 지랄을 30번 정도 했음..나도 내가 더러운 놈이라는걸 잘 알고있음..예전엔... 20대 초반엔동정이었고 매일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고하루의 끝을 기도로 마무리 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너무 멀리 와버렸음..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거지존재자체가 순결에서 역겨움으로 변질된거지..그리고 아직도 신을 향한 원망이 있음....나도 알아 .. 내가 저지른 행위이기에....이게 웃기고 버러지같고 추하다는걸 나도 잘 알고 있지만..한땐 매일 기도하면서 죄의 길로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그렇게 매일 기도했었거든..그러면서죄의 길에 빠질려고 할때마다잘못된 선택을 할려고 할때마다그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었거든...또 사소한 생각과 감정 하나까지도 회개기도하면서자기자신을 돌아보며 열정으로 하나님을 섬겼었는데그 결과가이런 벌레같은 삶이냐고...라는 분노가지금도 내 마음 한구석에 있음....내가 역겹다는걸 이젠 그 누구보다도 더 내가 잘 알고 있지만지금도 성매매를 했다는 후회와돌아올수 없는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신에 대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원망하는 내 모습에 대한현타가 섞여있는 지금 내 현재 마음상태를 말할곳이 없어서여기서라도 끄적여봄나 참 역겹고 추한 놈이지?

자책보단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