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때 Green Letter를 받으면
일단은 Refused로 뜨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Visa status가 Refused 인데
여권이 배송되고 있다면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최종 비자발급이 결정되었다면
Issued로 떠야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인터뷰 때 영사가 Approved 되었다고 했음에도
즉시 또는 며칠 후에 Refused가 되어
완전 거절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그 짧은 인터뷰 시간에 사실확인을 할 수 없으니
일단은 Approved 되었다고 하지만
이후 추가적인 심사에서 위증이나 뭔가 다른 문젯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그린레터를 받았으니
즉시 Refused로 떴을텐데
이후 Administrative Processing 이나
Approved 등 변화가 없이
여권이 배송되고 있다는 점으로 보아
최종 거절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https://ceac.state.gov/CEACStatTracker/Status.aspx?eQs=WwjqOlbeRYzCYubaSQI+RA==
일단 여기서 다시 확인을 해 보고
Approved나 Administrative Processing 이 아닌
Refused인데 여권이 배송되고 있다면
거절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Issued로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Refused에서 여권이 배송 중이라면
대사관에서 실수를 한게 아닌 한
최종 거절이라고 봐야 합니다.
간혹 대사관에서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Refused라고 조회가 되어
거절된걸로 알았지만
며칠 후 다시 Issued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최종 Refused상태에서 여권이 배송되는 상황이라면
거절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행운을 바란다면
대사관에서 업데이트가 늦어져
Issued로 변경되지 않았다면
비자가 발급될 수도 있습니다.
여권수취 후 비자를 확인해서
비자스탬핑이 되어 있으면 기쁜 일이나
회색이나 오렌지 레터가 동봉되어 있다면
214조 b항에 의거한 완전 거절이 맞습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