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국제 매치에서 조용히 전하려던 브리핑이 의외의 반응을 불러와 속상하셨겠어요. 그래도 팀워크 향상과 화합을 위한 노력이 정말 멋집니다.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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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서버 / 외국인과 쓰기 좋은 용어
• Callout (맵 위치 공유)
특히 ‘Heaven’, ‘Long’, ‘Short’, ‘Cubby’, ‘Link’, ‘Mid’ 같은 공통 위치 명칭이 유용해요. 아시아 서버에서도 공식 용어를 영어로 쓰는 게 가장 안전해요.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채팅 줄임말 & 기본 표현
• AFK, GG, GLHF, NS (Nice Shot), NT (Nice Try)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 “CT/T”는 수비팀/공격팀을 의미하고, “Eco”, “Save”, “Full Buy” 등의 라운드 경제 용어도 유용해요.

• “상대 마이너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없지만, “Enemy pushed X” (적이 X에 밀고 들어왔어요), “They’re weak” (상대가 상태 안 좋아요), “Minus” 정도로 간단히 표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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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브리핑을 싫어할까?
• 대부분 외국인 플레이어들은 간단하고 핵심만 전달된 통신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많은 정보, 반복, 너무 조용한 커뮤니케이션은 오히려 혼란스러워서 꺼리는 경우도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그리고 **권유적 어조(friendly tone)**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