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400일 넘게 사겼는데 연락이 좀 줄긴했지만 헤어지긴 얼마전까지도 저를 엄청 좋아한다는 표현도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갑자기 얘기하다가 진로때문에 사실 헤어질 생각이였다 라면서 전 남자친구를 좋아하니까 싫다면서 울었는데 걔도 미안하다면서 헤어지는게 아니고 잠깐 떨어져있는거다 성인되서 다시 연락하겠다 하면서 제가 울면 자기도 속상하다 이러면서 울었는데 갑자기 다음날에 디엠으로 헤어지자고 권태기랑 진로 때문에 헤어져야할것같다 좋은남자 만나라 자긴 나쁜놈이다 생각하고 잊어라 나 좀 놔달라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붙잡다가 헤어졌는데 제가 진로를 핑계로 버려진것같아서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