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25(F1 25) 같은 포뮬러 스타일 게임에서는 3페달과 2페달의 차이가 꽤 있습니다, 다만 “크다”의 기준이 주행 스타일과 게임 몰입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1️⃣ 2페달 (가속 + 브레이크)
구성: 엑셀(Throttle), 브레이크(Brake)
특징:
게임에서 ‘자동 클러치’를 켜놓고 주행 가능 → 변속 시 클러치 패달 필요 없음
포뮬러카나 대부분의 현대 F1/F2 머신은 실제로도 클러치를 스타트 시에만 사용하고 주행 중엔 패들시프트로 변속하므로, 2페달로도 레이스 가능
장점: 공간 절약, 가격 저렴, 발이 편함
단점: 스타트 시 ‘리얼하게’ 클러치 사용하려면 지원 안 됨
2️⃣ 3페달 (가속 + 브레이크 + 클러치)
추가되는 점:
스타트 절차를 실제처럼 구현 가능 (시작 신호 직전 클러치 반 클러치 잡고, 스타트와 동시에 풀기)
클래식 F1, 매뉴얼 변속기 차량, 일부 카트/GT 차량 시뮬레이션에 활용
힐앤토(Heel and Toe) 같은 고급 운전 기술 가능 (주로 수동 변속기 차량)
장점: 몰입감↑, 다양한 차량 대응, 추후 다른 게임 확장 가능
단점: 가격 비쌈, 공간 차지, 뉴비 입장에서는 클러치 사용 빈도 적음
F125 전용이라면?
순수하게 F1 23, F125, ACC 같은 패들시프트 기반 게임만 할 거라면 → 2페달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스타트 절차를 실제처럼 하고 싶다
추후에 랠리, 드리프트, 클래식 차량, 수동 변속 게임을 하고 싶다
→ 3페달 추천
Moza R3 패키지 자체가 2페달 구성이라면, 나중에 페달 모듈 업그레이드로 3페달로 확장 가능하니 처음엔 2페달로 시작 후 필요하면 추가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