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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고민 ㅠ 안녕하세요 저는 미대를 지망하고 있는 일반고 학생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하자면 미대

안녕하세요 저는 미대를 지망하고 있는 일반고 학생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하자면 미대 동양화전공을 꿈꾸고 있는데요... + 현재내신 9등급제로 1.6 때이고, 모고는 국영사1~2 등급안정으로 나와요.1. 일반고 vs 예고 실기차이 심한가요? - 저는 예고입시를 2년정도 했던 편이라서 기초실기력은 어느 정도 이상 되는 편이에요. 투시 시점같은거는 당연히 맞출 줄알고, 형태 실수 거의 없는 편에요. 그래도 예고보다는 실기력이 안되겠죠?2. 일반고에서 순수계열, 특히 동양화 입시 많이 어렵나요?- 당연히 예고보다 힘들고 예고 학생에 비해 경쟁력도 많이 떨어진다는거 알지만 아예 확률이 없을 정도인가요?3. 미활보 정말열심히 채우고있는데 예고보다 많이 부족하겠죠?- 미술동아리 기장, 매학기 미술전시회, 상설전시장에 전시기록, 예술관련프로젝트, 미술전공실기반 참여, 드로잉조형 반 참여 요정도 채웠어요. 학교내에서 미술관견학도 자주 가서 그것도 있어요.긴 질문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실기력은 아무래도

평균적으로 예고가 더 좋다고 볼 수는 있겠죠.

일단 중학생 시절에 예고 입시를 통과하고 거기 들어간 학생들이며

고1때부터 그런 실력을 갖고 시작한 학생들이

오로지 한가지 길을 목표로 고등학교 시절 내내 노력을 하며

학교 환경 자체도 그것에 최적으로 맞춰져 있으니까요.

여러가지 면에서 예고생의 실기력이 더 높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모든 미대 입시생들을 통들어

무조건 예고생이 전부 절대적으로 실기력이 높다는 논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예고생 안에서도 비교적 실기력이 떨어지는 인원도 존재할 수 있고

전국의 일반고생 중에 그만큼 또는 그보다 더 잘 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는 있습니다.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

순수미술 계열은 특히 예고생이 비교적 강세인 것으로 압니다.

다만

일반고에서 순수계열 입시가 어려운 게 아니고

입시 자체가 여려워요.

예고생이라고 입시가 어렵지 않은 건 아닙니다.

아예 확률이 0%인 건 없습니다.

확률 0%라고 진작에 확정이 됐었다면 아예 시작도 안 했겠죠.

미활보 역시

예고가 아무래도 유리한 점이 많은 건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고를 나온 사람의 미활보라면 무조건

전국의 일반고 그 누구의 미활보다도 탄탄하다는 논리가 되는 건 아니죠.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