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부터 24살까지 예체능 쪽으로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예체능은 저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뛰어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 실력을 갈고 닦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낄 수 없었고, 또 그 과정 자체가 정신적으로 힘들기까지 해서 결국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이고 졸업을 앞둔 시점, 직무를 변경하기에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또, 어떤 직무를 알아봐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예체능만 준비해왔기에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사무직 쪽으로 알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보면 좋을까요? 24살에 직무를 변경하기에 너무 늦지는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