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소송 승소 가능성: 구매자 측 매우 낮음 - 개인의 견해입니다.
1. 관련 법리
민법 제580조(하자담보책임): 중대한 하자에 한정하여 적용
중고거래는 거래관념상 통상적 마모·기스 허용
계약목적 달성 가능 여부가 핵심 판단기준
2. 판례 경향 중고거래 관련 판례들을 보면:
외관상 미세한 기스는 하자담보책임 대상 아님
기능적 결함이 없는 경우 환불 청구 기각
"하자 없음" 표시는 중대한 기능적 결함 부존재 의미로 해석
사진 공개를 통한 선의의 거래 시도 시 면책 효과
3. 사안별 법적 평가
구매자 측 주장의 한계:
단순 생활기스는 "중대한 하자" 요건 미충족
이미 5만원 할인받아 대가 조정 완료
사진 10장으로 상당한 정도 공개의무 이행
판매자 측 유리요소:
추가 3만원 보상 제안으로 선의 입증
기능적 하자 전혀 없음
계약목적(휴대폰 사용) 완전 달성 가능
4. 소송 경제성 분석
소가: 3만원 수준
예상 소송비용: 인지대 + 변호사비 최소 50만원~
승소 가능성 20% 이하
구매자에게 경제적으로 비합리적 선택
5. 권고사항 당근마켓 분쟁조정에서 현 제안(3만원 차감 또는 환불 선택권) 유지하며 종료하시길 권합니다. 실제 소송 진행 시 판매자 측 승소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