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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데 너무 힘들어요 최근 친하게 지내던 사촌언니가 안좋은 선택을 하기도 했고 공부 신경

최근 친하게 지내던 사촌언니가 안좋은 선택을 하기도 했고 공부 신경 안쓰는 척 하지만 다른 애들보다 뒤쳐지는 제 자신이 싫어요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초6이라 이제 이번 학기만 지나면 졸업하고 중학교 들어가는데 중학교 공부가 어려울까 두려워요 밤마다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못생겼고 사촌언니 생각이 나서 울어요 근데 학교가서 친구들이랑은 잘지내요, 주변 분들한테 힘들다고 말을 하면 나중에 더 힘든 일 많아질텐데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그건 힘든게 아니다러고 많이 말씀 하세요

공부를 잘하면 유리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때론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작용하긴 하지만 그건 님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고 그곳으로 가고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님이 지금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건 우선 님 나이에 그걸 정확하게 잘 알기가 우선 어렵습니다. 그걸 정확하게 알려면 여러 직접적 경험이나 간접적 경험들이 다양하게 있어야하고 또 자기 스스로 그것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고 잡아가야하는데 님 나이에는 사실 이것 자체가 무리라고 봐야합니다. 시간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힘들다고 볼 수가 있죠. 또 무엇보다 님 나이는 이러한 제한적인 부분에서도 최대한 이것저것 님이 관심이 있는 부분들 다 해보는데 집중해야할 나이라고 봐야하지 뭘 잘하나 걱정 고민할 나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걱정 고민보단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자신을 알아갈 나이에 속하죠. 이러다가 뭔가가 보이면 그때부터 방향을 잡고 목표를 세우는게 중요하고 여기서 이제 공부가 필요한지 아닌지가 나오게 되는거고 필요하더라도 사실 사람에 따라서 운동신경이 발달한 사람 아닌 사람이 있듯이 공부는 다른 요인도 개입되지만 지능 역시도 크게 개입이 되기에 때론 정말 필요해도 지능이 일정 부분 뒷받침이 안된다면 목표에서 필요한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남들과의 비교는 할 필요없고 남들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시켜야합니다. 뒤쳐지고 이런 것 별 도움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님은 님의 삶이 있고 친구들은 친구들 삶이 있겠죠. 예를 들어 님은 예체능으로 가기로 했고 친구는 공부를 잘해 법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가정하죠. 그럼 서로 비교하는것 자체가 우선 의미가 없고 집중해야하는 분야도 다르죠. 같은 곳을 가더라도 서로의 삶 자체가 다르기에 비교는 솔직히 무의미하고 도움이 우선 안되죠. 그러므로 빼는게 좋은데 이게 계속 개입이 되어서 생각되는건 님 나이에 약간 당연한 면이 있는데 이게 심하면 자존감 부분을 한번 체크해보시는게 좋아요. 자기 자아에 기반되어 있는지 아니면 자존감이 낮은 건 아닌지 체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결과적으로 지금 뭘 잘하는지 못하는지 평가는 무의미하고 그것보단 지금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한 최대로 해보는게 좋은데 아무래도 제약이 있다보니 직접적인 경험이 다양하게 힘들면 간접적인 경험이 독서가 이때는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서 중학교 들어가고 고등학교 들어가고 성인이 되고 하는 과정에 서서히 직접적인 경험을 늘릴만한 것이 있기에 그때도 적극적으로 임해서 가다보면 어느 순간 진로나 목표가 잡히지 않을까 싶고 그때부터 공부나 여러 재능 부분을 챙겨보면 약간 도움이 될듯하고 재능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찾았을 수도 못찾았을 수도 있는데 사실 재능이 없는 경우도 있기에 이런 경우는 만들면 됩니다. 조금 고생스럽긴한데 만드는쪽으로 잡으면 되구요. 일단 전 재능 문제에 항상 시달렸기에 만드는 쪽으로 택하긴 했습니다. 재능없다고 포기하다는건 말이 안되었거든요. 제 삶에서는 무엇보다 포기는 결국 삶을 더 불편하게 가겠단건데 안그래도 겪는 불편함이 있는데 그것으로 충분하고 그 이상은 양보할 마음이 없기에 재능이 없으면 노력학 최대한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겠다 마음먹고 독서하고 해야할 게 있으면 하고 주어진게 있으면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 도움이 된 것도 많았던 것 같고 재능이 크게 없다는 것이지 어떤 부분은 또 때론 잘 하는게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했구요. 못하면 노력하면서 잡긴했고 도저히 안되는게 있던데 그건 사실 인정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해도 안되고 몸만 다치고 상하게 되니깐 도저히 안되서 그건 그냥 인정하고 다른 길을 택하던지 하는 방식을 택했죠. 그 중 하나가 공부였구요. 실제 문제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지능이 높지 않았기에 공부로 인생 승부는 안되겠구나 싶어서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참고로 정말 공부 미친듯 열심히 했고 부모님이 말릴 정도로 했는데도 수학이나 역사는 점수가 정말 잘나와서 전교에 들정도로 나왔으나 암기만 가면 계속 무너지니....몇년을 그러니깐 단념안할수가 없더라구요....) 하여간 공부 부분이나 재능 부분에 좌절하시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중학교나 고등학교 올라가면 약간 더 힘들어지는 면이 있긴한데 룰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 룰에 맞게 대응하면 되긴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 힘들어한다고 본인이 힘들지 아닐지도 정확한건 아닌게 중학교가서 더 좋게 가는 케이스들도 많고 고등학교도 그런 경우가 있기도하구요. 사실 사람마다 이 부분은 너무 다르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학교 졸업하면 학교때가 좋았지 하는 사람 많다는데 전 학교만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 사람이고 성인때가 좋더라구요. 반대로 여러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학교때는 몰랐는데 학교때가 좋았지 하는 애들도 많구요....(아 그렇다고 제가 학교 다니면서 어떤 큰 문제를 겪거나 한건 아니에요 그냥 학교랑 안맞는지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리는....)

외모 부분은 사실 님 나이는 평가 대상이 아닙니다. 20살 때 평가가 가능하고 이때는 평가는 피해야하고 성장에 최대한 집중시켜야합니다. 이목구비나 키 피부가 지금 성장을 시작할 나이이고 이뤄지는 나이이기에 이걸 최대한으로 좋게 가져갈 수 있게 적절한 운동 및 최대한 수면도 잘 취하면서 잡아가는게 좋고 특히 피부는 님 나이부터 꾸준히 기초케어나 선케어 등등 최대한 자신에게 맞게 알아보고 집에서 꾸준히 관리 해주시는게 좋구요. 20대 중후반부터 피부 전쟁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피부는 한번 상하면 돈을 아무리 투자해도 안되는 요소들이 존재하기도하고 무엇보다 돈이 엄청나게 깨집니다. 그래서 님 나이부터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게 꾸준히 관리해주는게 중요합니다. (피부과 가서 관리 받아라 이거 아닙니다. 필요하면 가겠지만 가기전에 기초케어는 기본으로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기초케어나 선케어 세안법은 사실 대다수가 제대로 된 정보 없이 그냥 하기때문에 이 부분이 때론 피부자극 및 트러블 유발을 만들기때문에 요즘 유튜브도 잘되어 있으니 한번 체크해보고 대응해보시면 도움되실거에요. 간단한 예로 선케어 그러니깐 선크림을 바르거나 하면 우리가 2차 세안을 하는데 이 세안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통은 잘 모르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안다고해도 너무 선크림 바르면 매일 2차 세안해서 피부장벽에 문제가 생기거나 등등의 현상이 나타나죠. 이렇게 피부만 해도 엄청난 정보가 필요하기에 알아보고 관리법 대응해주시고 이목구비나 키 부분은 일정 부분 대응할만한 부분이 없긴하지만 아무래도 운동이라던지 스트레칭 등등을 잘 적용해줘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체력이 올라감에 따라서 뇌도 잘 성장하게 되고 등등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한번 님에게 필요한게 있으면 찾아서 대응해보시는 쪽으로 방향잡으면 도움되실거에요. 20살까지 최대한 성장 호르몬 받고 성장을 극대화하는게 중요한 나이이긴합니다. 성장은 이때이후엔 멈추기때문에 멈춘 다음에 아무리 성장을 더 하고 더 받고 싶어도 안되거든요. 그때부턴 유지 관리 외에는 힘들어서 지금은 평가는 최대한 줄여주고 그냥 매일의 성장이 잘 일어나게 만드는게 집중하시고 20살 이후 평가 한다음에 모자라면 그때부터는 식이요법 조절도 가능하고 운동도 좀 더 강하게 할 수 있고 여러 방법들이 있으니 그때 개선하면 되니깐요 너무 기죽으실 필요는 없고 무엇보다 자존감이 일정 수준이 되어야 이러한 외모 문제에도 약간 태연할 수 있으니 자존감 잘 유지나 발전시키는데 집중해주시고 sns는 피하시는게 좋으세요. 이건 자존감 무너뜨리는 1등이기에...

흠.... 사촌언니 부분은 사실 너무 힘들면 부모님 상의하에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건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것 이외에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다만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 부분이 계속 좀 잘 이겨내기 힘들게 되면 부모님 상의하에 한번 상담쪽으로도 고민해보시길 바래요~아무래도 전문가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일수도 있으니...

그럼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